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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제품후기관련)

코로나 발열체크용 비접촉식 체온계 추천 "피부적외선체온계 DT-067 이지템노터치"

by 헤게모니스트 2020.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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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템노터치 DT-067

 바야흐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다. 다중이 이용하는 거의 모든 시설에는 입구부터 발열체크를 하고, 손 소독을 필수로 하게 하며, 마스크 없이는 길거리조차 돌아다니기가 힘들다. 마스크를 벗은 사람들을 보기만 해도 뭔가 꺼림칙한 기분이 들고, 예민한 사람들은 근처에도 가지 않으려 노력한다. 전 국민이 힘든 시기다. 숨도 편히 못 쉬고 귀와 코를 옥죄는 마스크 때문에 늘 불편함을 생활화해가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전 국민이 힘을 합쳐 방역망에 구멍이 나지 않도록 노력을 해야할 것이다. 전 국민의 안전을 촘촘히 지키고 있는 방역망의 으뜸이 바로 발열체크라고 할 수 있다. 코로나의 대표 증세인 열이 나는 사람을 시설에 입장시키지 않고, 타인과 격리시키는 것. 방역을 위한 가장 첫걸음이라 할 수 있겠다. 뭐 사실 기관에서 하는 발열체크로 인해 실질적으로 걸러지는 사람은 거의 드물다. 순간적으로 열이 기준치인 37.5℃를 웃도는 현상이 발생한다 해도, 높은 날씨 탓이니 뜨거운 바깥에 오래 있다가 순간적으로 체온이 올랐느니 하면서, 조금의 텀을 두고 다시 체크를 해서, 체온이 기준치 아래로 떨어지면 거의 예외없이 시설 안으로의 입장을 허용하게 되니 말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발열체크를 소홀히 할 수는 없는 일이다. 형식적이고 의례적인 절차처럼 보일지라도,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줄 수도 있고, 혹시나 정말로 유증상자가 있어 순간적이 아닌 지속적인 발열증세를 보인다면 즉시 걸러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발열체크에 필수적인 장비인 비접촉 체온계를 하나 추천하고자 한다. 이전에 포스팅을 한 휴미딕 써모파인더(관련 포스팅 : 아래 링크 참조, https://hegemonist.tistory.com/55)와는 조금 다르게 생긴 모양이지만, 두개 다 써본 결과 휴대성이나 기능성으로 결코 떨어지지 않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본 제품을 소개하게 되었다.

 

코로나 발열체크 용 비접촉식 체온계 추천, 휴비딕 써모파인더 비접촉식 적외선 체온계 FS-300 사�

 코로나 정국이 한풀 꺾이는 모양이다. 일상생활에서 마스크를 끼는 것 외에는 외부활동도 잦아졌고, 사람들도 예전만큼 민감하게 반응을 하지 않는 모양이다. 하지만 이럴 때 일수록 최소한의

hegemonist.tistory.com

 바로 "피부적외선체온계 DT-067 이지템노터치"이다.

 이렇게 길쭉하게 생겼다. 온도가 표시되는 액정 좌측의 동그란 버튼을 클릭하여 사용한다. 동그란 버튼을 클릭하면 삡 하는 알람음과 함께 1~2초 후에 아래와 같이 체온이 표시된다.

 

 

제품의 상세정보는 다음과 같다.

 

- 제품명 : 이마형 피부 적외선 체온계

- 모델명 : DT-067(이지템 노터치)

- 원산지 : 한국

- 제조원 : (주)이지템

- 규격 : 131.5mm(L) X 26mm(W) X 22.5mm(H)

- 중량 : 39g

- 측정온도 : 생활온도 (0~100℃)/체온모드(34~42.4℃)

- 작동온도 : 10~40℃

- 정확성 : 36℃~39℃ : ±0.2℃(그외 범위 : ±0.3℃)

- 제품구성 : 체온계/보관케이스/사용설명서/간편설명서


 

 

 판매처에서 제시한 제품의 특징에 대해 실제 발열체크를 하며 느낀 점을 접목해보려 한다. 

 

 

* 감염 또는 전염의 위험을 고려한 비접촉식 측정방식(위생적)

 

 실제 접촉을 하지 않고 체온을 재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접촉은 보유하고 있는 균을 서로 옮길 수 있는 위험이 있기 때문에 2~3cm거리라도 두고 접촉을 하지 않은 채로 측정을 하는 방식은 위생적이다. 하지만 이는 요즘 코로나를 대비한 거의 모든 발열체크기에 공통적인 아주 기본적인기능이라 하겠다. 

* 생활모드와 체온측정모드 전환 기능으로 체온측정 뿐만 아니라 물 온도 및 대기온도, 젖병온도 등의 다양한 측정이 가능하여 사용자의 편의성을 도모(다기능성)

 

 접촉을 하지 않고, 체온 외에 물온도나 대기온도를 측정할 수 있는 건 번외의 기능이라고 생각된다. 요즘 시국에 흔히 쓰일 온도 측정방식은 아니나, 아마 코로나 사태 이전에 다양한 생활온도 측정을 위한 기능으로 만들어 놓은 것 같다. 실제로 사용할 일은 잘 없다.

 

 

 

* 최근 10회의 측정치가 자동 저장되어 최근 측정치를 확인 가능(추적관리)

 

 기관이나 시설을 입장하는 사람들은 일회적인 방문이 많으며, 그 수가 열명 안팎이지는 않다. 실제로 기준치인 37.5℃를 넘어가는 체온을 가진 사람들을 실시간으로 차단하는 데에 목적이 있어, 10회 정도의 측정치가 자동 저장되는 것이 추적관리에 용이한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지나고 나서 그 사람이 몇 번째에 측정한지를 증명하는 것 자체가 거의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이다. 차라리 입장시 입구에 방명록을 비치하여 입장하는 사람의 신상정보와 체온측정시간, 측정된 체온을 기록해두는 편이 더 확실하다고 할 수 있겠다. 사실상 사용할 일이 없는 기능이다.

 

* 20초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는 절전형(경제적)

 

 이 기능은 경우에 따라 다르다. 사람들이 띄엄띄엄 올 경우에는 사람이 지나가고 나서, 그 다음 사람이 입장할 때 다시 켜면 되는데, 출퇴근시간이나 식사시간 등 출입이 빈번하여 한 25~30초 안팎으로 드나드는 사람이 있는 경우 다시금 전원을 켜야 하는 경우가 있어 조금 번거롭다. 20초가 아닌 한 1분 정도로 설정을 했다면 더욱 효과적이었을 거라 생각한다.

 

 

* 휴대와 사용에 편리한 경량으로 인체 공학적인 디자인(휴대용이)

 

 이건 맞다. 가볍고 주머니에 넣기도 편하고 들고다니기도, 측정을 하는 손모양도 자연스럽게 되어 편하다.

 

* 부저음(측정음과 경고음)의 on/off 기능(아이 놀람 방지)

 

 입구 발열체크 용으로는, 사람들이 놀랄 일은 없으니 부저음을 끌 필요가 없다. 2초 이내에 부저음이 울리는 것으로 체온이 측정된 것을 알려줄 수 있어 항상 ON으로 두는 편이 편리하다.

 

* 고온이 검출되는 경우 온도 범위에 따라 경고음으로 신체의 이상유무를 알림

 

 측정한 체온이 38℃가 넘는 경우 평시의 부저 소리(측정음)가 아닌 긴급상황의 경고음이 울린다. 체온이 비정상적으로 높다는 걸 직접 이야기하지 않고도 측정대상자에게 알려줄 수 있어, 편리한 기능이다. 실제로 기준 체온인 37.5℃에 임박한 사람들 중 입장 거부에 강하게 불만을 표하는 사람도 있어 불편함이 있는데, 이런 경고음 기능이 편리할 때가 있다.

 

* 응답시간 2초 이내로 사용이 편리(빠른 응답시간)

 

 맞다. 측정할 부위(이마나 관자놀이)에 접촉하지 않은 체로 띄워서 측정 버튼을 누르면, 2초 이내로 측정음이 나서 빠르게 체온이 측정된다. 여러 사람들이 많이 드나들 때 유용하다. 간혹 버튼이 제대로 눌리지 않거나, 시간을 착각해서 두 세번 누르는 경우도 있는데, 그럴 때는 건전지를 교환해주면 좋을 것이다. 건전지는 납작한 3볼트짜리 수은전지를 사용한다.

 

* 체온측정방법 : 관자놀이 근처에서 약 2~3cm 떨어져 측정

 

 관자놀이를 재기도 하고 이마를 재기도 한다. 체온은 이마가 가장 높게 나오며, 가끔 목 부분을 측정하는 경우도 있다. 엄격한 측정을 위해서는 가급적 이마를 측정하는 편을 추천한다.


 이상 코로나 발열체크에 용이한 비접촉 체온계인 "피부적외선체온계 DT-067 이지템노터치"에 대한 후기를 살펴보았다. 해당 제품은 쿠팡에서 8만원에 구입할 수 있으며, 아래 쿠팡 파트너스 링크를 통해 구입할 시 글쓴이에게 파트너스 활동을 통한 일정액의 수수료가 제공됨을 알린다.

 

 

 비접촉 체온계 구매를 염두에 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제품이며, 꽤나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라 말할 수 있으니 도움이 되셨길 바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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