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정국이 한풀 꺾이는 모양이다. 일상생활에서 마스크를 끼는 것 외에는 외부활동도 잦아졌고, 사람들도 예전만큼 민감하게 반응을 하지 않는 모양이다. 하지만 이럴 때 일수록 최소한의 방역수칙 정도는 지켜야 할 일이다. 언제나 위험은 마음을 놓은 상태에서 더 크게 다가올테니까 말이다. 그 최소한의 방역수칙 중 하나가 바로 발열체크이다. 통상적으로 37.5℃를 분기점으로 그 이상 열이 나는 사람들의 시설출입을 금하고 있다. 대형 기관에서는 적외선 감지기를 설치해 사람이 직접 일일이 발열체크를 할 필요가 없지만, 그런 고가의 장비를 갖추기 힘든 경우, 시설에 출입하는 사람들의 발열상태를 일일이 체크를 해야하는데 이럴 때도 신체에 직접 접촉을 하지 않고 체온을 측정하는 도구가 필요한데, 이 때 유용하게 쓰일 제품으로 '휴비딕 비접촉식 체온계 써모파인더 FS-300'가 있다.
■ 제품사양
- 측정방식 : 적외선(IR) 측정방식, 비접촉식 측정방식
- 기본기능 : Multi- Measurement(체온, 생활온도)에 대한 모드 변환, 메모리기능, 소리조절기능(On/Off)
- 사용온도 : 15~40℃, 습도 90%이하
- 보관온도 : -20℃~50℃
- 측정거리 : 측정 대상자의 눈썹 위 이마로부터 2~3cm
- 측정범위 :
① 체온 34.0℃~42.5℃ 정밀도 ±0.2℃(36~39℃범위의 경우) 그외 정밀도 ±0.3℃
② 생활온도 15~60℃ 정확도 ±2℃
- 측정시간 : 2초 이내, 연속 측정 가능
- 최소눈금단위 : 0.1℃
- MODE 선택 : 체온측정, 생활온도 측정, 자동메모리기능, 메모리 버튼을 이용한 측정 결과 확인
- 메모리 기능 : 최대 32개 체온 측정 결과 저장
- 소리 : 버튼음, 측정음 발생, 측정결과 음, Sound버튼 On/Off 가능
- 절전기능 : 미사용시 1분 후 자동 꺼짐
- 구성 : 본체 1대, 받침대 1개, 메뉴얼 1개, AAA건전지 2개(1.5V)
- 전원 : DC3V(AAA 1.5V 배터리 2개)
이 적외선센서를 통해 체온을 재게 되는데, 눈썹 위로부터 2~3cm 떨어져 전원/측정 버튼을 누르면 곧 체온이 액정에 표시가 된다. 비접촉 측정방식으로 이마 밑에 흐르고 있는 측두동맥에서 발생하는 열을 적외선으로 측정하기 때문에 접촉을 할 필요가 없어 지금같은 코로나 정국에 알맞는 체온계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매우 편하며, 다수의 사람들이 드나드는 가운데 계속해서 체온을 측정할 수 있는 정도로 편의성이 있다.
전원은 시중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AAA건전지 2개로 구동이 되고 있어, 교체가 간편하다. 소리 ON/OFF 기능을 통해 아기 수면시 소리없이 측정이 가능한 점이 장점이다. 또한 체온이 아니더라도 목욕물, 젖병온도, 아기음식, 환자음식, 실내온도등의 다양한 생활온도 측정이 가능한데, 2~3cm 떨어진 상태에서 온도를 측정하면 된다.
이 스타트 버튼을 통해 전원을 켜고 끄며, 체온을 측정할 때도 이 버튼을 사용한다.
측정값은 액정화면에 이렇게 표시되며, 자동으로 메모리에 저장된다. 액정화면에 체온 값이 표시됨과 동시에 내부 액정조명이 켜지며, 2~3초 후 자동으로 꺼진다. 또한 위 이미지의 MOD 버튼을 클릭해 생활온도 모드로 변환하여 생활온도 측정이 가능하다. 면봉에 메틸 알코올을 묻힌 다음에 센서를 세척하여 보관을 하면 된다고 한다. 세척 후 한시간 정도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간혹 체온을 잴 때마다 오차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정확한 위치에 정확한 측정방법이라면 매우 정확하다고 자평을 하는 제품이다. 고막 체온계가 체온변화를 실시간으로 반영하지 못하는 것을 휴비딕 FS-300으로 측정할 경우 빠른 시간 내에 체온이 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시국이 시국인지라 발열체크를 수시로 하기 위해서 본 장비를 갖춰놓고 사용을 하고 있는데, 꽤나 정확하고 편리하게 측정을 할 수 있다. 가격은 쿠팡 파트너스에서 국내 정품이 84,000원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아래 링크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고장 적고, 간편하고 정확한 비접촉 체온계가 필요하다면 한번 쯤 고려해볼 만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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