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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제품후기관련)

[가그린 사용후기]테라 브레스 구강청결제, 쓴 끝맛이 오래 가는 효과 좋은 가그린

by 헤게모니스트 2020.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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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 브레스 마일드 민트 맛

 좋은 게 있다고 하면 그냥 넘어가지 못하는 우리 선임이 또 뭐 하나를 사와서 잔뜩 자랑을 한다. 우리 선임이 좋은 점은, 본인이 이것 저것 사서 도전을 해놓고 좋은 건 다 같이 쓰자~ 하는 'we are the world' 마인드로 본인 개인 물품을 공용처럼 쓰라고 막 나눠주는 편이라 내 돈이라면 사지 않았을 물건 같은 걸 하나하나 접해보는 재미가 있다. 이 제품도 바로 그러하다. 뭐 이런 가그린이 있는데 이게 뭐 정말로 좋고, 어떤어떤 성분이 들어있는 유명하고 핫한 가그린이라서 주문했다!! 하면서 자랑을 하길래, 나도 한 번 써보게 되었다. 자리 뒤에 놓고 양치 후에 한컵 씩 하는데, 뭔가 여느 가그린과는 맛이 다르다.

 

테라 브레스 마일드 민트 맛

 어린이들은 사용하지도 말고, 당연히 마시지도 마라는 주의사항. 벤조산 나트륨이 들어가 있어 피부나 눈, 점막에 경미한 자극이 있을 수도 있다는 점을 주의해야겠다.

테라 브레스 마일드 민트 맛 간단한 안내!

 이게 국내 출시제품과 해외에서 출시하는 제품간에 차이가 있다고 한다. 미국 제품에는 있으나 한국 제품에는 포함이 되지 않은 주 재료가 바로 아염소산나트륨(Sodium Chlorite)이라고 하는 건데, 식품의약품안전처(KFDA) 기준에서 '의약외품'에는 절대 허가하지 않는 성분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국내 제품은 아염소산나트륨(Sodium Chlorite)이 아닌 CPC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다음이 본 제품을 판매하는 (주)랩헌드레드라고 하는 판매자분이 쿠팡 파트너스에서 내세운 광고다.

 CPC성분이 효능이 구강에서 분해되어 오래가지 못한다는 이야기도 있으니, 성분의 효능은 너무 전문적인 영역이라 직접 판단을 해야할 것 같다. 그저 입냄새를 제거하는 데 너무 좋다는 카더라가 있어 실제로 그런지 한 번 시도는 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용량은 473ml다. 

텀블러 용량과 같은 473ml의 용량, 넉넉하게 쓸 수 있다.

테라 브레스 마일드 민트 맛

뚜껑을 이렇게 따면, 안에 속지가 있다. 

테라 브레스 마일드 민트 맛
테라 브레스 마일드 민트 맛

 그냥 이렇게 뜯어도 되는데,

테라 브레스 마일드 민트 맛

 이렇게 잡고 뜯는거라고 다시 배웠다..

 

테라 브레스 마일드 민트 맛

 색소가 없어서 맑다. 양치후 가그르르르르를 하고 나서 뱉고 입을 헹궜다. 뭔가 강하게 소독이 되는 느낌이다.

 

아이시민트 맛

 이건 아이시민트 맛인데, 아직 시도해보지 않았다. 다른 풍미가 있을 듯하다.

 

■ 후기

 

- 음, 이거 가글을 하고 나니 잔향과 잔맛이 굉장히 많이 남는다. 처음에는 그게 이상해서 여러 번 헹구고, 물도 좀 마시고 해서 입안의 잔맛을 지웠는데, 이거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한다. 가글을 하고 잔맛과 향이 나도, 한 30분 동안은 아무 것도 먹지도 마시지도 말라고 한다. 그래야 효과가 배가된다니 따라볼만 하다. 

 

- 하고 나니 입안이 확실히 개운하다. 단맛이 없고, 무맛에 가글시 그렇게 독하지는 않다. 가글이 끝나고 나서 입을 헹궈주고 나면 잔맛이 그대로 남는다. 좀 쓴 편이다. 

 

- 사용하기 전 양치와 혀닦기, 치간칫솔, 치실을 한 후에 사용하면 그 효과가 배가 된다고 한다. 

 

- 알코올과 인공향료, 인공색소가 없다는 점이 장점이고, 입냄새를 유발하는 박테리아를 목표로 즉각적으로 작용한다고 하니, 입냄새 제거에 탁월한 효과를 낸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정말 이걸 하고 나서 구취가 없어진 느낌이었다.

 

- 쿠팡에서는 해당 제품을 3개당 34,700원에 판매하고 있다. 개당 9,900원에 판매하는 제품도 있긴 했지만, 배송비 등 다른 걸 다 따져봤을 때, 3개 34,700원은 합리적인 가격인 듯 하다. 상세 내용은 쿠팡제품 검색을 통해 확인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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