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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제품후기관련)

유니비드 디펜스 황사방역용마스크 KF94 대형 코로나 방역용, 비말차단 감염원 차단 탁월해

by 헤게모니스트 2020.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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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비드 디펜스 황사방역용마스크 KF94 대형

 바야흐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다. 마스크를 쓰기 전의 일상은 기억이 나지도 않는다. 확진 환자가 2만 2천명을 넘어섰고, 검사중인자까지 합치면 2만 6천명에 달하고 있다. 3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사망을 했고, 매일 국내에서 발생하는 일일확진자수가 1백명을 넘어간다. 처음에는 정말 과거의 흑사병과 같은 끔찍한 전염병이라고 생각해 사람들과 접촉하는 것도 꺼리며, KF94 마스크라면 가격이 얼마든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구매하기에 바빴던 사람들이 이제는 흔히 비말 차단 마스크나 덴탈마스크들을 잘만 끼고 다니게 되었다. 걸리기 전까지는 생각보다 위협적이지 않으니까, 일상 깊숙이 발병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걸 문득 잊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언제까지고 조심하는 편이 좋다. 내 차례가 오지 않았을 뿐이지 코로나 발병의 위험은 언제나 주위에 있다는 걸 잊으면 안된다. 그래서 되도록이면 답답하더라도 KF94마스크를 꼭 착용하려는 편이다. 

 

 새 부리모양으로 양 옆으로 여는 모형의 마스크와, 위아래로 열어서 걸게 되는 마스크가 있는데, 오늘 소개할 이 유니비드 디펜스 황사방역용 마스크 KF94모델은 위 아래로 여는 유형이다.

유니비드 디펜스 황사방역용마스크 KF94 대형

 4중 구조로 되어있으며, 고효율 필터 적용으로 황사/PM2.5/감염원을 94% 이상 차단하는 기능을 하고 있다. PM2.5는 초미세먼지로 입자의 크기가 지름 2.5㎛(마이크로미터) 이하인 먼지를 말하며 학술적으로 '에어로졸'이라고도 한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비말 가운데 섞여 들어가며 지름이 0.1㎛이다. 마스크를 써야하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비말을 통해 주로 전염이 되는데, 비말을 아예 차단하지 않은 상태(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는 코로나 입자를 가진 사람과의 지근거리의 대화만으로도 비말 속 입자를 유입시킬 가능성이 크다. 또한 그 침방울을 튀지 않게끔 최소한으로 막는 기능을 하는 비말차단 마스크나, 일반 덴탈 마스크로는 입자의 크기가 지름 2.5㎛ 이하인 먼지를 거를 수 없어, 미세먼지가 많은 곳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미세먼지 입자에 달라붙어 더 잘 전파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 사람간의 비말만을 차단하는 덴탈 마스크나 비말 차단용 마스크가 아닌 KF94 등급의 마스크를 끼는 것이 올바른 방역책이라고 본다.

유니비드 디펜스 황사방역용마스크 KF94 대형

 3단 접이식/3D입체구조로 착용감이 편리하며, 안경을 끼는 사람들도 김이 많이 서리지 않는 편이다. 코와 접촉하는 부분을 고밀도 폴리에틸렌코편을 사용하였고, 겉감과 중간재와 필터, 안감은 부직포를 사용하였다. 고정용 끈은 폴리에스터스판덱스끈을 사용하였는데, 심하게 조이는 편은 아니나 장시간 사용했을 때에는 조금씩 위치를 바꿔주는 게 귀가 덜 아프다.

유니비드 디펜스 황사방역용마스크 KF94 대형

 포장지 뒷면에는 효능과 효과, 용법 및 용량, 사용상 주의사항, 법에 의한 표시사항 등이 기재되어 있다. 성분을 확인하고, 사용시 문제가 되는 경우 하단에 기재된 고객상담실을 통해 문의를 할 수 있다. 

유니비드 디펜스 황사방역용마스크 KF94 대형

 포장을 뜯으니 5개의 마스크가 별도로 개별포장이 되어있지 않은 채 동봉되어 있었다. 개별 포장이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보관시 다른 환경에 노출되거나 접촉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유니비드 디펜스 황사방역용마스크 KF94 대형

 

유니비드 디펜스 황사방역용마스크 KF94 대형

 밖으로 나설 땐 이렇게 마스크를 꺼내서 착용한다. 하루 정도는 써도 무방하나, 일을 하다보면 땀이 나는 경우도 있고, 뭐가 묻는 경우도 있고 해서 퇴근 무렵에는 새걸로 갈아 끼는 편이다. 갈아낄 때는 최소한의 이동거리만을 간다는 생각으로 덴탈 마스크나 자체제작한 면 마스크를 착용하곤 하는데, 일과 중에는 사람을 많이 만나는지라 KF94를 필수적으로 착용하는 편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예전처럼 마스크가 그렇게 비싸지는 않으니 부족하지 않도록 구매를 해두는 편이 좋을 것 같다. 쿠팡에서는 유니비드 KF94 마스크 5매 1팩에 8,000원의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 총 평 (별점 ★★★★☆ 3.8/5)

 

- 마스크라는 물건은 아무리 편해도 별점을 높게 줄 수가 없는 물건이다. 일단 무조건 불편한 물건이기 때문이다. 숨쉬기도 힘들고, 생활할 때마다 마스크를 낀 귀에 자국이 꽉 찍혀 너무 좀이 쑤신다고 해야하나, 그런 갑갑증이 느껴지기도 한다.

- 개중에 끈이 너무 쫄리지도 않고, 안경을 쓰고 마스크를 썼을 경우에 김이 크게 서리지도 않는 점이 괜찮은 것 같다.

- 끼기 싫은 물건이기는 분명하다. 하루 온종일 마스크를 끼고 생활을 하다보면 마스크를 쓴 부분에 뾰루지도 올라오고 해서 입 주위 피부가 많이 안 좋아졌다. 숨쉬는 것도 불쾌한 경우가 많고, 이리저리 안 좋은 것 투성이다.

- 그러다고 해서, 마스크를 안끼는 버릇을 하게 되면, 언제 어떤 바람에 날려온 바이러스에 감염이 될지 모를 일이다. 내가 건강하고 건강하지 않고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내가 걸리지 않더라도 건강한 몸으로 바이러스를 옮기는 숙주노릇을 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열심히 마스크를 끼려고 노력을 하고 있다.

- 마스크가 필요한 사람들은 꼭 비말이나 덴탈이 아닌 KF94마스크를 끼시기를 바란다. 유니비드 KF94마스크, 추천한다.


 처음과는 다른 각오다. 완벽한 방역을 위한 방역수칙을 하나부텨 열까지 철저하게 지키기 힘든 건 이해할 수 있다. 이곳 저곳에서 방역수칙을 위반하면서, 본인이 위반하지 않은 다른 부분을 위반하는 사람들을 비난하는 경우를 많이 보곤 한다(주중 1~2회 동네 술집에서 술을 마시는 사람이, 집회에 참가하거나 교회예배에 참석한 사람을 욕하는 경우). 뭐 사람들 살아가는 모습이라고 본다. 당연히 마스크를 끼고 하루 종일 있기가 너무나도 힘들 것이다. 하지만 바로 옆 사람, 친구나 가족을 위해서라도 마주치는 사람이 어디서 어떻게 감염원을 갖고 있을지 모를 일이기 때문에, 마스크 상시 착용은 기본적으로 지키시기를 바란다. 어서 이 힘든 시기가 지나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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