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로그인용 아이디로 로그인하기

 네이버는 대개의 사람들이 가장 널리 쓰는 검색 포털 엔진이다. 로그인을 하지 않고, 단순히 검색을 하는 데 사용하기도 하지만 메일, 블로그, 카페, 지식인 등 로그인을 통해 접근할 수 있는 서비스가 많기 때문에 네이버를 이용하는 사람들이라면 본인의 계정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네이버를 사용하다 보면, 공공 장소에서 본인의 계정을 통해 로그인을 할 경우가 생길 수도 있고, 예측이 가능한 패스워드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자칫하면 보안상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이를 대비해서 네이버는 여러가지 보안설정 방식을 보유하고 있다. "로그인 전용 아이디" 방식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려 한다.

네이버 로그인용 아이디로 로그인하기

 우선 네이버에 접속하여 본인의 계정으로 로그인한 후 우측의 개인 로그인 창에서 '내정보'를 클릭한다.

네이버 로그인용 아이디로 로그인하기

 보안설정 탭의 '로그인 전용 아이디'의 설정하기를 클릭한다. 외부에 노출되지 않은 네이버 로그인만을 위한 아이디를 설정하여 보다 안전하게 계정을 보호하는 수단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네이버 아이디가 korea12345인 본인 계정에 접속하기 위해서 로그인 창에 본인의 대표 아이디인 korea12345 대신 japan123이라는 로그인 전용 아이디를  사용하여 로그인을 한다는 것이다. 대외적으로 노출이 되지 않기 때문에, 아이디와 패스워드가 둘 다 필요한 로그인 시 보안상 문제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네이버 로그인용 아이디로 로그인하기

 본인인증을 위해 현재 아이디를 확인하고 비밀번호를 한 번 더 입력해주고 '확인' 버튼을 클릭한다.

네이버 로그인용 아이디로 로그인하기

 메일, 블로그, 카페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때 외부로 표시되는 건 기존의 아이디이지만, 로그인 전용 아이디를 입력하면 남들이 모르는 아이디와 비번을 통해 계정으로 접속하기 때문에 훨씬 안전할 것이 예상된다. 남들이 예상치 못한 아이디를 입력한 후 '설정하기'버튼을 클릭한다.

네이버 로그인용 아이디로 로그인하기

 이렇게 로그인 전용 아이디를 만들어 놓으면, 새로 설정한 로그인 아이디만을 통해 로그인이 가능하며, 기존 아이디로는 로그인을 할 수 없다. 간편로그인 시에는 기존아이디가 표시되기 때문에 지금처럼 간편하게 버튼만 누르는 것으로 로그인을 시도할 수 있다. 하지만 외부에 노출되는 아이디는 기존과 동일한 아이디일 것이기 때문에, 내가 로그인 전용 아이디를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타인이 알 수는 없다. '설정완료'버튼을 누르면 설정이 완료된다.

네이버 로그인용 아이디로 로그인하기

 설정이 완료됨과 동시에 기존의 계정이 로그아웃 되며, 로그인 전용 아이디로 로그인을 하라는 표식이 나온다. 비밀번호까지 바뀌면 어떨까 생각을 했었지만, 따지고보니 원래 쓰던 아이디로 로그인을 하지 못하도록 막아놓았기 때문에 비번이 굳이 두개일 필요는 없었다. 동일한 비번에 본인만이 알 수 있는 로그인 전용 아이디를 만들었다는 것은 그 로그인 전용 ID 자체가 또하나의 비밀번호의 작용을 하는 것이다. 접속할 때마다 OTP 번호를 조회해야 하는 방식보다는 간편해보이나, 어쩌다가 이면의 로그인 전용 아이디가 노출되었을 경우에는 여전히 해킹의 위험이 있을 수는 있다는 우려도 있다. 하지만 아무런 보안설정을 하지 않은 상태보다는 확실히 계정 보호에 효과적일듯 하니, 아직 네이버 계정에 아무런 보안설정을 하지 않았던 사람들이라면, 로그인 전용 아이디를 통한 보안 설정을 완료하시기 바란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