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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IT관련)

아이폰 사진 모자이크 쉽게 하는 방법 '흐림 및 모자이크 앱'

by 헤게모니스트 2020.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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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지덕지 모자이크

 블로그로 포스팅을 할 때, 글감으로 사용할 만한 사진을 찍다보면 사생활 보호를 위해 모자이크를 해야할 경우가 있다. 네이버 블로그의 경우에는 사진 업로드 툴 자체에서 원하는 부위에 모자이크를 손쉽게 할 수 있지만, 티스토리 블로그는 과거 가능했던 기능을 없애는 바람에, 원본 사진을 올렸다가 중심을 정해 블러처리를 하는 걸로 모자이크를 대신할 수밖에 없었다. 블러처리는 중심을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선명하게 표시하고 싶었던 부분까지 아울러 희미하게 만드는 바람에 특정 부분만 모자이크를 할 수 있는 기능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네이버 블로그의 사진 업로드 툴을 이용해서 모자이크를 한 후 다시금 새로운 이미지로 저장을 해서 사용하기도 했었는데,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었다. 그러던 중 한 앱을 알게 되어 소개한다. 매우 간단한 조작으로 원하는 부분만 모자이크를 할 수 있어 편리하다. 핸드폰에서 PC로 옮기기 전 사진 편집을 한 후 옮긴다는 점에서 더 편하다고 느꼈다. 앱의 이름은 '흐림 및 모자이크'다. 앱스토어에서 검색하여 다운을 받도록 한다.

앱스토어 - 흐림 및 모자이크 앱 다운로드

 '받기' 버튼을 누르고 앱 다운로드시 입력한 생체정보(없으면 비밀번호)를 통해 다운받는다.

 

흐림 및 모자이크 앱 메인화면

 메인화면이 플래시처럼 움직이는데, 본인이 당장 사진촬영을 해서 모자이크를 입히고 싶다면 왼쪽의 사진촬영 버튼을 누르지만, 대개 이미 찍어놓은 사진을 편집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므로, 우측의 앨범 버튼을 클릭한다.

 

흐림 및 모자이크 앱 

 앨범 접근 권한 옵션 선택창이 뜬다. 모든 사진에 접근시킬 필요는 없으니, 선택한 사진을 편집하여 저장할 수 있도록 '사진 선택'을 클릭한다.

흐림 및 모자이크 앱 

 편집을 원하는 사진을 선택한 후 우측 상단의 '완료' 버튼을 클릭한다.

흐림 및 모자이크 앱 

 어.. 아무래도 기술력을 투하한 앱이다 보니까, 앱 제작자도 수익이 있어야 하니 앱 사용 중간중간에 광고가 자주 뜬다. 블로그에 콘텐츠를 업로드 하면서 송출되는 애드센스 광고수익을 거두고 있는 입장에서 충분히 이해하는 바다. 앱에서 송출되는 애드센스 광고니까 아마 '애드몹' 광고가 아닐까 싶다. 광고가 번잡하니, 광고를 보고싶지 않은 사람들은 소정의 후원금을 내고 광고를 보이지 않게끔 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하지만, 유료로 사용하고 싶지 않으면 간간이 뜨는 애드몹 광고를 귀찮게 여기지 말고, 관심 가는 광고는 한 번 정도 클릭을 함으로써 앱 제작자에게 간접적으로 후원을 하는 방법도 있으니 어느 방법이든 앱을 사용하는 것 자체로 제작자에게 도움이 되는 일임에는 분명하다.

흐림 및 모자이크 앱 

 앱 내 과금 옵션, 앱 개발을 한 개발자에게 후원을 하고 싶다면 금액을 선택하고 해당 금액을 후원할 수도 있다. 창작자에게 제공하는 후원이 창작욕구를 배가해서 더 좋은 서비스가 나오는 선순환의 구조, 훌륭하다고 본다.

 

 여튼 이렇게 사진을 선택해서 편집화면까지 가는 데 광고를 넘어가고 나면, 본격적인 편집 화면이 나온다.

 

흐림 및 모자이크 앱 편집화면

 모자이크의 모양(종류), 크기, 강도 등을 설정해서 본인이 가리고 싶은 영역을 과하지 않을 정도로 가릴 수 있다. 위의 이미지는 식당 전경을 찍다가 찍힌 낯선이들의 사진이라 이 앱을 사용하여 모자이크를 이미 한 결과물이다.

흐림 및 모자이크 앱 

 편집을 다 하고 나면 다운로드 표시 아이콘을 클릭한 후 옵션을 선택한다. 새로운 이미지로 저장을 할지 SNS로 공유를 할지를 선택할 수 있다. 블로그 포스팅이 목적이라면 갤러리에 또다른 사진파일로 저장을 해두는 편이 편하여 '저장'버튼을 눌러 저장한다. 

 

 이렇게 모자이크가 필요한 사진을 편리하게 편집을 할 수 있는 앱 '흐림 및 모자이크 앱'이었다.

 

 사용감이 간단하고 편리했고, 사진을 찍자마자 필요한 부분을 모자이크 하고 별도의 사진파일로 저장할 수 있어 좋았다. 블로그 뿐 아니라 모자이크를 활용해 SNS에 사진 공유를 할 때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본인이 사용하는 SNS나 블로그 서비스에 원하는 사진 편집 툴이 없다면 '흐림 및 모자이크 앱'은 아이폰을 쓰는 유저들에게 정말 유용한 사진 편집 툴이 되어 줄 것이다. 기존 갤러리에서 기본으로 제공되는 편집 기능보다는 훨씬 더 유용한 느낌이었다. 블로거, SNS 헤비 유저들에게 추천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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