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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생활정보관련)

토익 응시 규정 신분증(토익 기준 신분증)

by 헤게모니스트 2020.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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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you speak English?

 거참 영어가 뭐라고 초등학교 3학년 이후부터 내 생애 절반 이상을 이해하지 못하는 언어를 굳이 어떻게든 이해해보고자 애를 쓰고 있다. 대한민국이  어렵게 취업에 성공한 친구들이 영어를 실생활이나 업무에서 사용했다는 말은 들어본 적이 없다. 미국 사람을 만났을 때, 대충 무슨 말을 하는 지 알아듣겠고, 간단히 내가 하고자 하는 말을 전달할 수는 있겠다. 하지만 굳이, 제한된 시간 안에 사람들이 헷갈릴만한 함정을 낸 문제들을 잔뜩 늘어놓고는 그 중 많이 맞추는 사람들에게 높은 점수를 주고는, 그 점수를 토대로 대한민국의 가장 중요한 공공 문제를 다루는 공기업이나, 대한민국의 주요산업을 이끌어가는 대기업에 종사할 인력을 뽑는 기준을 삼는 게 참 서글프다. 국제통상이나 무역을 하지 않는 대개의 대한민국의 회사원들이 그렇게 생활 속에서 영어를 사용하는 경우가 없는데 말이다. 게다가 취직 후 이삼년차 정도 되면, 해외직구한 물건 스스로 취소도 못할 정도로 영어 젬병이 되는 사람도 보았다. 뭐 그렇게 잣대를 높여서 사람들을 거르려는지... 하는 거시적인 관점의 불만은 토익 900점 달성을 하지 못하는 나의 비겁한 한탄이고, 뭐 똑같은 조건인데 열심히 공부해서 적당한 점수를 받았으면 좋겠다.


 토익 시험을 응시하기 위해서 응시표는 따로 출력을 해갈 필요가 없지만, 규정된 신분증과 연필 또는 샤프를 들고가야 시험에 응시를 할 수 있다. 규정신분증은 대학생/일반인, 초등학생, 중학생/고등학생, 군인, 외국인, 재외국민으로 구분하여 각각의 규정신분증과 대체 가능한 증명서를 제시하고 있으며, 상세 내용은 아래와 같다.

 

토익 규정 신분증

 상기 규정신분증을 지참하지 않을 시 시험응시 자체가 불가능하니, 개개인이 신경을 써서 갖고 가야 할 신분증을 꼭 챙기기 바란다. 영어시험 잘 받아서 좋은 점수 얻어서 좋은 기업에 취업을 원하는 사람이 그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규정 신분증을 놓고 와서 시험을 치지 못했다는 건 정말 부끄러운 일이 아닐까? 토익 응시료가 얼마인데... 만점은 못 맞더라도 공부한 만큼의 점수는 놓치지 않도록, 꼭 규정 신분증을 잊지 말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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