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그램 노트북을 사용하면서, 항상 와이파이를 통해 무선 인터넷을 사용해왔는데, 고화질의 스트리밍 서비스가 필요한 일이 있어서 무선인터넷의 데이터 전송량으로는 감당을 할 수가 없어서 유선 인터넷을 사용해야 했는데, 이게 웬걸, 노트북에 랜선 꽂는 단자가 없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그램의 얇은 두께를 유지하기 위해서인가.. 여튼 유선인터넷 연결이 필요하고 나서야 노트북에 랜선 꽂는 단자가 없다는 걸 알았으니, 랜선대 랜선(Lan to Lan)이 아닌 얇은 노트북에 있는 USB연결단자와 랜선을 연결시켜주는 랜선 젠더를 사용하게 되었다. 바로 '림스테일 USB3.0기가 비트 랜카드 노트북용 그레이'다.
사용법은 정말 간단하다. 양 끝이 RJ45커넥터로 이뤄진 랜선의 한 끝을 랜카드 한쪽 끝의 RJ45단자에 접속하고, 반대쪽 USB 단자를 노트북의 3.0이 지원되는 USB단자에 꽂아주면 되는 것이다. 별도의 드라이브 설치나, 설정이 필요없이 즉시 인터넷에 유선으로 연결이 된다.
약간의 광택이 나는 그레이 표면이다.
전체 모양은 이렇게 생겼다. 우측의 뭉툭한 끝부분은 랜선과 접합되는 RJ45단자이고, 좌측은 USB 3.0단자이다.
이 단자에 RJ45 랜선커넥터를 꽂아준다.
그리고 반대쪽 USB커넥터를 통해 노트북의 USB3.0단자와 접속시킨다. 커넥터부분이 파란색으로 되어 3.0을 지원하는 곳에 꽂아야 한다.
노트북과 연결시킨 모습이다. 이렇게 하고 랜선의 반대 끝을 공유기나, 벽의 랜 접속단자에 바로 꽂아주면 별도의 드라이브 설치나 설정없이 바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다. 그리고 놀랐던 점은 그 접속속도가 무선으로 인터넷에 접속했을 때와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빨랐다. 무선 인터넷으로 접속을 해서 사용할 때에는 그냥, 노트북으로 사용했을 때의 감도가 이정도 속도인 거구나.. 생각했는데, 역시 유선인터넷 속도는 말도 안되게 빨랐다. 가입된 인터넷 속도가 빠른 곳일 수록 더 효과를 보는듯 했다. 500mb 1/2기가랜을 사용하고 있어서, 꽤나 속도가 잘 나왔다. 아예 기가랜에 유선연결을 하면 어느 정도로 쾌적하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을까 기대 되었다.
'림스테일 USB3.0기가 비트 랜카드 노트북용 그레이'를 통해 유선 인터넷에 연결하여 크롬 브라우저를 통해 네이버를 실행시킨 모습. 쾌적하다.
연결이 되었음을 알리는 표시로, 불이 반짝반짝 거리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쾌적한 속도로 사용할 수 있어 좋았다.
■ 총 평 (별점 ★★★★★ 5/5)
- 본 제품의 가격은 쿠팡에서 14,900원에 형성되어 있었고, 로켓배송이 가능한 제품이었다.
- 처음에는 랜선과 USB끼리 호환을 할 수 있다는 사실조차 몰랐는데, 급히 쓸 일이 있어 구매한 것에 대한 만족도가 너무 커 후기를 남기게 되었다.
- 다른 여타 제품들이 많이 검색되었는데, 저가형들의 사용후기가 너무 처참해, 제품을 검색하다 상대적으로 5점 만점의 후기가 많은 본 제품을 고르게 되었다.
- 후기 중 가끔 뽑기를 잘못해 상태가 이상한 제품이 오는 경우가 있다는 후기도 있었는데, 그건 어느 제품이라도 제조공정 중 그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상태가 이상하면 반품을 할 생각으로 과감히 본 제품을 고르게 되었다.
- 그리고 다행히 사용후기는 매우만족이었다.
- 어려운 설정이나 드라이브 설치 등의 절차 없이 제품을 연결하는 것 만으로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좋았다.
- 일상적인 사용이 아닌 대용량의 데이터전송을 필요로 하는 노트북 사용시 추천한다. 정말 평소에 사용하던 인터넷 환경과 전혀 다른 느낌이었다.
- 얇은 노트북을 랜선과 바로 연결시켜야할 일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하나쯤 구비해놓을 만한 아이템이라고 생각한다.
- 아래 제품 판매 링크를 남긴다.
림스테일 USB3.0 기가 비트 랜카드 노트북용 그레이
COUPANG
www.coupang.com
- 제품 구매를 고려하고 있던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 포스팅이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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