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간병 방문 지원사업1 [복지서비스/복지로]저소득층을 위한 가사 간병 방문 지원사업 본인이 늙는다는 걸 상상하면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젊은이는 없다. 돌아가신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도 언젠간 푸르던 청춘이 있었을 거다. 젊을 때는 뭘 해도 된다. 미래를 굳이 준비하지 않고, 하루 벌어 하루 맛있는 거 먹으면서 그렇게 살아도 된다. 내일의 내가 오늘의 나태함과 게으름을 메울 능력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해한해 나이가 들어가면서 그렇게만 살아가는 게 꼭 삶의 정답이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 신체능력의 정점을 찍은 20~30대가 지나가면서 건강이 서서히 무너지고, 오늘의 나태함과 게으름을 만회할 내일의 내가 힘에 부친다. 다행히 노후까지 펑펑 써도 마르지 않을 만큼 많은 부를 축적해 놓았다면 좋았겠지만, 대개는 그러지 못한 삶을 산다. 그러다 아프기라도 하면 큰일이다. 당장 .. 2021. 7.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