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국민 토익 신분증1 토익 응시 규정 신분증(토익 기준 신분증) 거참 영어가 뭐라고 초등학교 3학년 이후부터 내 생애 절반 이상을 이해하지 못하는 언어를 굳이 어떻게든 이해해보고자 애를 쓰고 있다. 대한민국이 어렵게 취업에 성공한 친구들이 영어를 실생활이나 업무에서 사용했다는 말은 들어본 적이 없다. 미국 사람을 만났을 때, 대충 무슨 말을 하는 지 알아듣겠고, 간단히 내가 하고자 하는 말을 전달할 수는 있겠다. 하지만 굳이, 제한된 시간 안에 사람들이 헷갈릴만한 함정을 낸 문제들을 잔뜩 늘어놓고는 그 중 많이 맞추는 사람들에게 높은 점수를 주고는, 그 점수를 토대로 대한민국의 가장 중요한 공공 문제를 다루는 공기업이나, 대한민국의 주요산업을 이끌어가는 대기업에 종사할 인력을 뽑는 기준을 삼는 게 참 서글프다. 국제통상이나 무역을 하지 않는 대개의 대한민국의 회사원들.. 2020. 6. 9. 이전 1 다음